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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韓 엔터 최초 연매출 2조 달성…영업이익 2958억원

하이브가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연매출 2조 고지에 올랐다.하이브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781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24.9% 신장한 수치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지난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매출 31.7%, 영업이익 24.7%다.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눈부신 활약과 K-팝 아티스트 앨범 판매 신기록을 수립한 세븐틴이 실적을 견인했다. 2년차로는 역대급 성적을 보인 뉴진스와 본격 월드투어에 나선 르세라핌 등도 성장에 가속도를 붙였다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2023년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4360만장(써클차트 기준)의 앨범을 판매했다.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써클차트 점유율(차트 진입 앨범 기준)은 38%에 달한다.아티스트별로 살펴보면 세븐틴이 누적 16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신들이 세운 K-팝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앨범도 국내외에서 870만장 판매돼 굳건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650만장)와 뉴진스(426만장), 엔하이픈(388만장) 등의 앨범도 인기를 끌었다. 스트리밍 실적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Seven’과 ‘3D’, ‘Standing Next to You’로 빌보드 핫 100을 장식한 정국 ▲국내 연간 스트리밍 차트 1위·2위를 동시에 차지하고, 빌보드 핫 100에도 5곡을 차트인한 뉴진스 ▲‘Perfect Night’로 지난 연말 빌보드 역주행의 기염을 토한 르세라핌 등의 성과가 돋보였다. 북미에서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컨트리 뮤직 전문 레이블 빅 머신 레이블 그룹(BMLG)과 힙합 전문 레이블 QC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견조한 스트리밍 실적을 기록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하이브의 음원 매출액은 약 300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80% 가량 성장했다.음반 판매와 음원 스트리밍 실적의 쌍끌이 효과로 하이브의 지난해 음반·음원 매출액은 1조원에 육박하는 97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음원 스트리밍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음원 스트리밍 실적에 대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주목도가 커짐에 따라 매출 분류상의 ‘앨범’ 부문 명칭을 음원 스트리밍까지 망라하는 ‘음반원’으로 변경키로 했다. 포스트 팬데믹 효과에 힘입어 공연 부문 매출도 전년 2582억원에서 지난해 3591억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공연 진행 아티스트 수가 전년 4팀에서 7팀으로, 전체 공연 진행 횟수는 78회에서 125회로 각각 늘어난 결과다.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방탄소년단 슈가 투어와 세븐틴 ‘Follow’ 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첫 북미 스타디움·일본 돔 투어, 르세라핌 첫 월드투어 등의 성과가 공연 부문 실적에 반영됐다.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의 월평균이용자수(MAU)는 국내외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합류로 1000만명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위버스에 개설된 아티스트 커뮤니티 수는 122개로 전년 동기 71개와 비교해 72% 증가했다. 입점 아티스트들이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 횟수도 전년 900회에서 1400회 이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커뮤니티 수 증가와 위버스 라이브 활성화의 영향으로 사용자 체류 시간도 증가하고 있다.하이브는 올해에도 다수의 아티스트를 데뷔시켜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투어스 데뷔를 시작으로 빌리프랩의 아일릿, 하이브x게펜 레코드의 캣츠아이가 순차 데뷔한다. 기존 하이브 아티스트들 또한 2분기부터 활발한 앨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하이브 아메리카의 매니지먼트 부문 법인 스쿠터 브라운 프로젝트는 지난해 오즈나, 칼리 등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정규앨범 발매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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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자키 하야오 이어 이와이 슌지·고레에다 히로카즈도 온다…가을 극장 상륙한 日영화들

올가을 일본 거장들의 신작이 차례로 한국 극장가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1일까지 111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에 이어 이달에는 또 다른 일본 거장들의 신작이 한국 관객과 만난다. 이와이 슌지와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그 주인공이다.지난 1일 개봉한 이와이 슌지의 ‘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세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연들을 담은 영화.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이와이 슌지의 첫 번째 음악영화이기도 하다. 이와이 슌지 특유의 감성에 더해진 러닝타임을 꽉 채운 음악은 다른 작품과 차별화된다. ‘키리에의 노래’는 지난 10월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시간 버전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개봉 버전은 1시간이 편집된 2시간 버전이다. 그런가 하면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괴물’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일본을 대표하는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 영화음악 거장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 등 세계적인 명장이 함께 했다. 세 거장의 협업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미야자키 하야오와 이와이 슌지,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한국에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일본 감독들이란 점에서, 몇 년 사이 한국 극장가에 불기 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붐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아직 가득했던 2021년 개봉해 218만명을 동원한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에 이어 지난해 110만명을 동원하며 21년만에 역대 일본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올 상반기 일본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킨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 흥행 돌풍에 이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까지 흥행하고 있는 만큼, ‘키리에의 노래’와 ‘괴물’이 한국 극장가에서 힘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것.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은 마니아층의 수요가 뚜렷하고, 일본 멜로 영화 역시 고정 팬층이 있지만, 오히려 거장들의 영화는 마니아층이 상대적으로 적기에 흥행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많다. 두 영화 모두 개봉을 한 달 여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면서 오히려 충성도 높은 관객들은 미리 관람을 했다는 점도 위험요소로 꼽힌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아무래도 일본 애니메이션은 마니아성이 강하다. 이에 비해 일본영화는 상대적으로 마니아성이 약할 수 있다”면서 “두 감독 모두 팬덤이 있지만 영화 시장이 위축된 터라 흥행 여부는 신중하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짚었다. 실제 ‘키리에의 노래’는 개봉 첫날 4505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다만 ‘괴물’은 칸국제영화제부터 워낙 호평을 받았기에, ‘키리에의 노래’보다 흥행 성적은 더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3 06:15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신작 ‘괴물’ 11월 29일 개봉 확정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괴물’이 11월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괴물’의 개봉일이 다음 달 29일로 확정됐다. 이에 앞서 30일 ‘괴물’의 론칭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론칭 포스터에는 아역 배우라고는 믿기 힘든 열연을 펼친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담겨 있다. 아이들의 옆모습을 투사하는 듯한 ‘괴물은 누구인가’라는 문구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아이들 미나토와 요리의 천진난만한 한때로 시작한다. 이어 아들 미나토의 변화를 느끼고 학교에 찾아간 엄마 사오리(안도 사쿠라)와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 호리(나가야마 에이타) 등 주변 사람들도 조명된다. 마지막으로 누군가의 실내화 사이 피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들 사이에 의문의 사건이 발생할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관계에 집중하며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다루는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그가 선보이는 신작 ‘괴물’은 일본 최고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와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 음악가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 세계적인 명장들과 함께했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오픈 단 2분 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단연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30 12:15
뮤직

페퍼톤스, 전국 7개 도시 투어 성료...“뜨겁고 행복한 여름 간직할 것”

밴드 페퍼톤스가 4년 만에 다시 열린 클럽투어로 전국 7개 도시를 뜨겁게 물들였다.페퍼톤스는 지난 29일 제주를 끝으로 7회차 ‘페퍼톤스 2023 클럽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광주를 시작으로 전주, 부산, 대구, 대전, 서울, 제주에서 진행된 가운데, 티켓 판매 시작 직후 전회차 매진되며 ‘완판 밴드’ 타이틀을 입증했다.이번 공연에서 페퍼톤스는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새 출발의 설렘을 녹여낸 ‘프레시맨’으로 오프닝 무대를 연 페퍼톤스는 ‘샤인’, ‘청춘’, ‘긴 여행의 끝’, ‘행운을 빌어요’ 등 특유의 명랑한 에너지를 담은 대표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열띤 분위기 속에 페퍼톤스는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이어졌다. 페퍼톤스는 매 공연 전 SNS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에 따라 선정된 한 곡을 세트리스트에 추가해 특별 무대를 꾸렸다. 이에 페퍼톤스는 ‘여름날’,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아시안게임’, ‘검은 우주’, ‘비키니’ 등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클럽투어를 마친 신재평은 “7월 한 달 동안 부원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우리들이 외친 노랫말과 함성이 어딘가 멀리 다 흩어진대도 이 순간들을 꼭 기억하고 싶다. 건강하게 있다 또 만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원은 “그동안 우리가 서로 잘 지내고 있었고, 오늘을 많이 기다렸다는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기분이었다. 드린 것보다 받은 게 많은, 여러분과 함께 만든 뜨겁고 행복한 이 여름을 오래 간직하겠다.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30 14:46
연예일반

‘매콤한 입답’ 대니초, 전국투어 매진→7월 앙코르 투어 개최

코미디언 대니초가 스탠드업 코미디쇼로 매진 행렬을 기록한 데 이어 앙코르 투어로 관객과 만난다.지난 3월 전국 투어 스탠드업 코미디쇼 ‘코리안 드림’(KOREAN DREAM /주최 및 주관 메타코미디)을 개최한 대니초가 전국 곳곳에서 뜨거운 성원과 폭발적 인기로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힘입어 100일 만에 앙코르 투어 개최를 확정했다.대니초는 ‘코리안 드림 앙코르’(KOREAN DREAM ENCORE)라는 타이틀로 오는 7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 15,16일 부산을 거쳐 7월 21일 제주까지 전국 3개 주요 도시를 도는 앙코르 투어를 개최한다. 앞서 전국 투어에서 객석에 웃음을 몰고온 수많은 인기 레퍼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로 무장해 돌아올 예정이다.스탠드업 코미디의 본고장인 미국 LA에서 성장해 무대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 코미디언인 대니초는 친근하고 푸근한 외모에 날카로운 섹슈얼 코미디 입담으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앙코르 투어에서도 찰진 입담과 허를 찌르는 유머 감각으로 관객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앙코르 투어를 개최하는 대니초는 “전국 투어에서 관객에게 스탠드업 코미디의 매콤함을 선보여 정말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한국의 스탠드업 코미디 문화는 이제 시작이다. 더 많은 관객 분들이 스탠드업 코미디의 맛을 제대로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대니초의 전국 앙코르 투어를 주최 주관하는 메타코미디는 국내 최초로 코미디 레이블을 표방하며 지난 2021년 설립돼 피식대학, 장삐쭈, 숏박스, 빵송국, 스낵타운 등 온라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독특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급성장했다. 최근에는 대니초를 비롯해 코미꼬 등 스탠드업 코미디를 기반으로 하는 정통 코미디언들을 영입해 공연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한편,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의 정수로 코미디계와 공연계에 파란을 일으킨 대니초의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진행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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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0년만 단독 콘서트 전회차 전석 매진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단독 콘서트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승기는 다음 달부터 2023 이승기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챕터2’(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소년, 길을 걷다 - 챕터 2’는 다음 달 4~7일 대한민국 서울, 12일과 14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21일 대만 타이베이, 27일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4개국에서 개최된다. 이는 지난 2013년 개최된 ‘2013 이승기 희망 콘서트’ 이후 10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티켓 예매는 이승기 공식 홈페이지 멤버십 회원의 경우 지난 5일부터, 일반인의 경우 지난 6일부터 가능했다. 예매 시작 약 2주가 지난 22일 오전 기준 전 좌석이 매진됐다.한편 이승기는 지난 7일 배우 이다인과 결혼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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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이렇게 트롯 오디션이 많은데‥여전히 잘 나간다 ‘미스터트롯’ TOP7

‘미스터트롯2’, ‘불타는 트롯맨’ 등 트롯 오디션들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이 종영한 지 3년이 지났는데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미스터트롯’ 톱7에 대중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톱7의 인기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부분은 앨범이다. 이찬원이 지난달 20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원’(ONE)은 이틀 만에 51만 장이 판매되며 이찬원의 첫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발매 첫주 판매량을 집계하는 초동 물량은 57만 장을 돌파,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8위에 오르며 뜨거운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트롯 가수가 초동 50만 장을 넘긴 것은 이찬원이 네 번째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에서 3위에 올랐다. 그 앞은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 2위 영탁, 4위 김호중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영탁의 ‘MMM’은 52만 장, 김호중의 ‘파노라마’(PANORAMA)는 68만 장이 판매됐다.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지난해 5월 발매한 ‘아임 히어로’(IM HERO)는 110만 장이 판매되며 남자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콘서트 스케일도 여느 아이돌 그룹 부럽지 않다.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원 데이’(ONE DAY) 서울 공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이찬원의 막강한 티켓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장민호는 지난 4~5일 양일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호시절: 好時節’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에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빛냈다. 이외에도 영탁, 김호중, 정동원 등도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활발한 방송활동 역시 이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다.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K-STAR ‘도원차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장민호는 MBC ON ‘트롯챔피언’,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으며 김희재는 SBS FiL, SBS M ‘더트롯쇼’ MC는 물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심사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또한 김호중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에 출연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이외에도 각종 투표 1위는 물론 하루가 멀다고 터져 나오는 조회수 기록 경신,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의 개봉 등은 식지 않는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무엇보다 ‘미스터트롯2’, ‘불타는 트롯맨’이 각각 19.3%, 16.4%의 높은 시청률과 함께 폭발적인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스터트롯’ 톱7의 꺾이지 않는 굳건한 인기는 이들의 미래를 기대케 한다. 새로운 스타가 등장하면 기존 스타들의 인기가 타격을 입을 수 있지만 ‘미스터트롯’ 톱7의 위상은 흔들림 없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최영균 대중음악평론가는 “‘미스터트롯’ 톱7은 각자 팬덤의 충성도가 높아 이탈이 적기도 하지만 개인관리가 철저하고 이슈가 있을 때 소속사와 협의를 통한 대처도 적절해 좋은 이미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인기를 쌓은 가수들은 활동의 텀이 길어지기 마련인데 ‘미스터트롯’ 톱7은 쉬지 않고 방송, 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게 인기의 비결로 분석된다”고 말했다.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나날이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대중음악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는 ‘미스터트롯’ 톱7이 또 어떤 행보를 펼치며 대중을 놀라게 할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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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오늘(28일) ‘크러쉬 아워’ 앙코르 콘서트 개최 ‘기대 UP’

가수 크러쉬가 ‘크러쉬 아워’ 프로젝트의 마지막 챕터를 장식한다.크러쉬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크러쉬 아워’ 앙코르(CRUSH ON YOU TOUR ‘CRUSH HOUR’ ENCORE) 콘서트를 개최한다.앞서 크러쉬는 지난해 12월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부산에서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를 개최, 전국의 팬들과 만났다.‘크러쉬 아워’ 서울 공연은 티켓 예매와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일부 지역 좌석까지 추가 오픈하며 성황리에 투어를 진행했다. 이에 크러쉬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고 앙코르 콘서트 역시 전석 매진 소식을 전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크러쉬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크러쉬는 앙코르 콘서트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 후문이다.과연 크러쉬가 ‘크러쉬 아워’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어떤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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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내년 1월 ‘크러쉬 아워’ 서울 앙코르 콘서트…오늘(28일) 티켓 오픈

가수 크러쉬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8일 다음 달 28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크러쉬 온 유 투어 ‘크러쉬 아워’ 앙코르’(CRUSH ON YOU TOUR ‘CRUSH HOUR’ ENCORE)를 개최, 이날 오후 8시 인터파크 단독으로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크러쉬는 지난 10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에서 ‘2022 크러쉬 온 유 투어 ‘크러쉬 아워’’(2022 CRUSH ON YOU TOUR ‘CRUSH HOUR’)를 개최했다. 오는 30일 부산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22 크러쉬 온 유 투어 ‘크러쉬 아워’’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여기에 대구 공연은 1300석을 추가 오픈했다. 이에 크러쉬는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크러쉬는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세트 리스트는 물론 풍성한 구성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2년의 끝과 2023년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한편 크러쉬는 오는 30일 부산 공연으로 ‘2022 크러쉬 온 유 투어 ‘크러쉬 아워’’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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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2일) 부산 앙코르 공연 개최…전 세대 물들일 하늘색 빛

가수 임영웅이 부산을 하늘색 빛으로 물들인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부산 앙코르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7개 지역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국에 하늘색 빛 축제의 장을 펼쳤던 임영웅은 이번 부산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또 한 번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부산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다양해진 세트 리스트는 물론 화려해진 무대 구성과 눈 뗄 수 없는 영상미, 몸을 들썩이게 하는 밴드 사운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가 펼쳐진다.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깊어진 감성에 러블리하고 재기발랄한 모습까지 방출하며 대체불가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아임 히어로’ 부산 앙코르는 이날 오후 7시 30분, 3~4일 5시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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